![]() |
| ▲ 송도국제도시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인천 송도·영종·청라서 '국제도시' 기념축제 열린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2003년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 송도·영종·청라지구가 '국제도시'로 공식 명칭이 바뀐 것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부터 3개 국제도시 지정 기념 문화행사를 각각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라 호수공원에서는 9월 24∼25일 '청라뮤직·와인페스티벌'이 열려 전통음악·대중음악·클래식 공연과 와인 시음·판매가 진행된다.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는 10월 8∼9일 '날아라 송도! Songdo, Fly high'가 개최돼 전통연 제작·전시회, 연날리기 시연, 드론 레이싱 등이 펼쳐진다.
이어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10월 22∼23일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가진행돼 국가별 음식부스를 운영하고 전통술 만들기와 세계 전통공연 등을 선보인다.
앞서 인천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부의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상 공식 명칭을 '○○지구'에서 '○○국제도시'로 변경하는 절차를 밟아왔다.
이에 따라 2011년 청라국제도시를 시작으로 2014년 송도국제도시, 2018년 영종국제도시 명칭을 각각 승인·고시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국제도시 지정기념 문화행사를 외국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즐기도록 준비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대표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