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병풍도, 형형색색 맨드라미꽃 물결 '탄성 절로'

Travel / 조근영 / 2021-09-30 15: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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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변치 않는 사랑의 꽃 맨드라미 랜선 축제 시작
▲ 병풍도 맨드라미꽃 활짝 [연합뉴스 사진]

▲ 맨드라미 꽃 물결 [연합뉴스 사진]

▲ 맨드라미꽃 물결 [연합뉴스 사진]

신안 병풍도, 형형색색 맨드라미꽃 물결 '탄성 절로'

10월 1일 변치 않는 사랑의 꽃 맨드라미 랜선 축제 시작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1천4개의 섬으로 구성된 전남 신안군 증도면의 작은 섬 병풍도가 맨드라미꽃 물결로 뒤덮였다.

빨강, 노랑, 분홍 등 아름다운 맨드라미꽃으로 물든 병풍도는 비 갠 파란 하늘, 코발트블루의 바다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맨드라미꽃이 가장 아름다운 30일 병풍도는 외지 관광객들이 찾아와 꽃길을 걸으며 코로나19 해방감을 만끽하는 듯했다.

10월 1일부터 10일간 신안군 랜선 축제를 앞두고 소문을 듣고 강원도와 서울 등지에서 여객선을 타고 미리 들어온 이들의 얼굴에는 행복감이 묻어났다.

강원도에서 왔다는 김모(56·여)씨는 "친구 3명과 함께 아침 일찍 여객선을 타고 들어왔는데 맨드라미꽃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며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바다, 시원한 바람, 맛깔난 음식에 완전히 반해 버렸다"고 활짝 웃었다.

병풍도에 조성된 맨드라미공원은 11ha에 달한다.

어릴 적 흔히 봐왔던 닭 볏 모양부터 촛불 모양, 여우 꼬리 모양 등 다양한 형태와 여러 가지 색깔의 맨드라미를 볼 수 있다.

맨드라미 문자 조형물, 빨간 공중전화부스, 하트 조형물 포토존을 마련해 맨드라미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섬 맨드라미축제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www.맨드라미축제.kr, '맨드라미축제' 검색)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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