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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문화사업 [전남도 제공] |
전남문화예술 시군별 특화사업 7곳 선정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문화재단은 24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 7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시·군별 문화예술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를 맞아 시·군별로 꼭 필요한 사업이거나 오랫동안 준비해온 숙원사업 7개를 뽑았다.
목포시는 시민 축제형 해양생태 전시·공연, 광양시는 유당숲 예술동물원 축제, 고흥군은 '지붕없는 미술관' 조성 및 기획 전시, 담양군은 아트투어리즘 '아트 위크 담양' 등을 선보인다.
또 곡성군은 제월섬 국제자연미술환타지, 장흥군은 '문학특구 장흥문학촌' 조성, 신안군은 '섬마을 그림책 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5월 예비 수요조사를 했고,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최근 7개 지자체를 선정해 운영기관까지 선발했다.
운영기관은 목포시 환경운동연합·광양시 문화도시사업단·고흥군 문화도시센터·담양군 문화재단·곡성군 한국실험예술정신·장흥군 장흥문학회·신안군 라몽지역자산함께나눔 등이다.
사업비는 총 15억원 규모로 재단 기금과 시·군 예산을 매칭해 1곳당 최대 5억원까지 사업 규모와 특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장을 만드는 것은 물론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 관광객도 유치하는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재단은 기대했다.
전남문화재단 김선출 대표이사는 "재단 기금사업 중 유일하게 시·군 매칭으로 추진되며 전남형 문화예술 정책의 방향성도 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전남 문화예술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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