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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인플루언서 초청 부산 홍보 [부산관광공사 제공] |
부산관광공사, 필리핀 가수 초청 2030엑스포 유치 홍보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해외 현지 인플루언서(디지털 마케팅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를 활용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필리핀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카일린 알칸타라(Kyline Alcantara)를 초청해 부산관광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일린은 한국 관광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3월부터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홍보 콘텐츠는 카일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부산관광공사 SNS에 올려진다.
부산관광공사는 "필리핀은 2019년 기준 약 13만명이 부산을 방문해 동남아 주요 6개국 중 부산방문 외국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라며 "한류 문화에 관한 관심과 인기가 부산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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