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삼척도호부 2024년 복원…객사는 올해 말 완공

Heritage / 배연호 / 2022-10-12 14: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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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삼척시장, 성내동 일대 3개 주요 사업 현장 점검
▲ 삼척도호부 복원 조감도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삼척 어린이 과학 놀이 체험관 조성사업 점검하는 박상수 삼척시장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점검하는 박상수 삼척시장(오른쪽)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 시대 삼척도호부 2024년 복원…객사는 올해 말 완공

박상수 삼척시장, 성내동 일대 3개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조선 시대 삼척도호부가 2024년 말까지 복원된다.

삼척시는 2020년 말부터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삼척도호부의 객사 복원 공사를 하고 있다.

객사 복원 공사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어 2023년 3월부터 2024년 말까지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동헌을 복원할 예정이다.

삼척도호부는 보물 제213호 죽서루 일대에 있었다.

삼척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의 유적 발굴조사에서 삼척도호부 건물터, 조선 시대 석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12일 삼척도호부 복원 공사,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삼척 어린이 과학 놀이 체험관 조성사업 등 성내동의 주요 사업 현장 3개소를 점검했다.

성내동 일대 14만9천319㎡ 부지에 총사업비 344억 원을 투입하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은 대학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2019년 시작했다.

2023년 말 사업을 마무리하면 성내동 일대 구도심의 활력 회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개관 예정인 삼척 어린이 과학 놀이 체험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5억6천만 원 규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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