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녹색건축대전서 국토부 장관상 수상

Heritage / 이은파 / 2022-10-05 14: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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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충남대병원, 녹색건축대전서 국토부 장관상 수상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 건물이 우수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녹색건축 준공 부문 건축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 건물은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 1+ 등급과 녹색건축 그린 2등급에, 설계 단계에서 주변 녹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자연과 도시를 아우르는 '저탄소·저에너지 녹색병원'을 구현했다.

에너지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병원 시설인데도 패시브 및 액티브 기술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녹색건축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점 등이 인정됐다.

특히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연료전지, 지열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총 에너지 사용량의 2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고 있다.

헬스케어센터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인 지열 시스템으로 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신현대 원장은 "미래 시대는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절감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만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보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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