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도 못 막은 두산-LG 준PO 열기…2경기 연속 매진

More Sports / 김경윤 / 2020-11-05 15: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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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플레이오프 1차전 관중들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쌀쌀한 날씨도 못 막은 두산-LG 준PO 열기…2경기 연속 매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 치러지는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이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 팀의 준PO 2차전 입장권 1만1천600장이 모두 팔렸다"며 "준PO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매진"이라고 밝혔다.

이는 준PO 통산 57번째, 포스트시즌 통산 298번째 매진 기록이다.

올해 포스트시즌 3경기 누적 관중은 3만158명이다.

KBO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등 방역 당국과 협의해 포스트시즌 관중 입장을 수용 인원의 최대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포스트시즌 경기는 46.4%인 1만1천600명을 입장시키기로 했다.

한편 두산은 준PO 2차전 미출전 선수로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크리스 플렉센과 좌완 투수 유희관을 지명했다.

LG의 미출전 선수는 1차전 선발 이민호와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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