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시즌 50번째 홈런 터뜨린 양키스 저지 [AP=연합뉴스] |
![]() |
| ▲ 결승 투런 아치 그린 에인절스 오타니 [AP=연합뉴스] |
MLB 홈런 1위 저지, 시즌 50호 홈런 '쾅'…63홈런 페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홈런 1위 에런 저지(30·뉴욕 양키스)가 시즌 50호 홈런을 터뜨렸다.
저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2-4로 끌려가던 8회 중월 솔로 아치로 시즌 50번째 홈런을 채웠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해 이듬해 홈런 52개를 쳐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저지는 통산 두 번째로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또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통틀어 역대 10번째로 9월이 되기 전에 홈런 50개를 친 선수가 됐다.
저지는 타점도 110개로 늘려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가속 페달을 밟았다.
양키스가 33경기를 남긴 현재 저지는 계산상 홈런 63개를 칠 수 있어 로저 매리스가 1961년 작성한 양키스 선수의 한 시즌 최다 홈런(61개) 기록 경신도 바라본다.
이날 경기에서는 에인절스가 4-3으로 이겼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인 에인절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회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결승 투런 홈런을 쐈다. 오타니의 시즌 홈런은 29개, 타점은 79개로 불어났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게시판] SM엔터테인먼트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개최](https://korean-vibe.com/news/data/20251124/yna1065624915934913_179_thum.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