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per PENOMECO joined the agency Pination led by Psy

▲ 페노메코, 피네이션 합류 [피네이션 제공]

래퍼 페노메코, 싸이 품으로…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래퍼 페노메코(PENOMECO)가 싸이가 이끄는 기획사 피네이션에 합류했다.

피네이션 측은 20일 "페노메코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영입을 알렸다.

페노메코는 2014년 데뷔 이후 '23', '포 유', '필름', '가든', '템포', '이프.', '오드' 등 다수의 음반을 발표하며 독특한 목소리와 탄탄한 래핑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했다.

지코, 딘, 크러쉬, 밀릭, 스테이튠과 함께 힙합 크루 '팬시 차일드' 멤버로 활동했고, 제시의 '눈누난나', 아이유의 '빈 컵', 엑소의 '템포' 등 다양한 곡 작업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페노메코는 이날 오후 6시에는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집중한 새 미니앨범(EP) '드라이 플라워'를 선보일 예정이다.

싸이를 수장으로 하는 피네이션은 제시, 현아, 크러쉬, 헤이즈, 던, 디아크 등 개성 있는 솔로 가수들이 다수 소속돼 있으며 SBS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를 통해 첫 보이그룹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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