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의 모든 것 한눈에'…공주에 책공방 북아트센터 건립

▲ 공주시 책공방 북아트센터 조감도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판의 모든 것 한눈에'…공주에 책공방 북아트센터 건립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 원도심에 출판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공방 북아트센터'가 들어선다.

공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내년 말까지 50억원을 들여 봉황초등학교 인근에 지상 2층, 건물면적 659㎡ 규모의 책공방 북아트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설은 각종 책을 만드는 기계와 도구를 모아 전시하고, 활판 인쇄기와 압축기 등을 통해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최원철 시장은 "이 센터가 문을 열면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공주의 문화도시 이미지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멋진 문화공간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