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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전기·가스요금 예고분 보다 더 오른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다음 달에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당초 예정된 인상분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해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연료비 부담이 더욱 커짐에 따라 정부가 제도 개편을 통한 공공요금 추가 인상을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 주택가의 가스 계량기 모습. 2022.9.19 ryousanta@yna.co.kr |
12월부터 도시가스 소비 줄인 가정에 '캐시백 혜택'
가스공사, 에너지 다소비 기업엔 내달 시행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천연가스 소비를 절감하기 위해 도시가스협회·에너지공단 등과 올해 2~3월 에너지 다소비 산업체 약 1천800개를 대상으로 시행한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에너지 다소비 산업체 중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일정량 이상의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캐시백을 지급하는 것으로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된다.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오는 12월부터는 전국의 가정용 도시가스 사용자 1천600만 가구로 대상이 확대된다. 주택난방 도시가스 사용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일정량 이상의 사용량 절감 시 캐시백을 지급하게 되며 역시 내년 3월까지 시행된다.
가스공사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를 위해 주재한 '천연가스 수급현황 점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
가스공사는 또 "장기계약, 현물구매를 통해 이미 확보한 LNG(액화천연가스) 물량이 안정적으로 도입되고 있어 현재까지 수급 차질은 없다"며 "올겨울 추가 필요 물량은 국제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적기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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