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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분쇄기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산시, 밀가루 대체할 쌀가루 등 가공제품 자체 개발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건강과 기능을 우선하는 쌀 소비 형태 변화에 맞춰 밀가루를 대체할 쌀가루를 포함한 쌀 가공품 자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건식 쌀가루를 이용한 프리믹스와 즉석 죽 개발을 마치고 이를 지역 체험 활동 운영 농가에 제공해 빵을 만드는 데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소규모 빵집에도 보급하기 위해 자체 생산 쌀가루의 적합도와 제품 개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쌀가루 소비 촉진을 위해 학교 급식 관계자와 시민에게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 쌀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과 보급으로 쌀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을 개척해 쌀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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