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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교류전 '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풍경' 전시 유물 '불꽃놀이가 열린 료고쿠바시의 여름 풍경'(1859) 하시모토 사다히데 作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역사박물관-에도도쿄박물관 교류전…일본 풍속화 전시
10월 23일까지 역사박물관서 '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풍경' 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일본 에도도쿄박물관과의 국제교류전 '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풍경'이 6일 오후 2시 개막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다.
1993년에 개관한 에도도쿄박물관은 연간 140만 명이 방문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서울역사박물관과는 2002년부터 전시 및 조사연구 등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는 2010년 에도도쿄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을 재구성했다.
전시에서는 에도도쿄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77건을 통해 에도시대(1603∼1867) 일본의 도시풍속과 생활문화를 소개한다. 도쿄(에도)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스미다 강을 배경으로 한 병풍과 풍속화(우키요에), 지도, 서적류 등이 선을 보인다.
이 중 에도시대 유행한 풍속화인 우키요에는 19세기 중후반에 유럽에 전래돼 강렬한 색채와 절묘한 구도로 당시 활동하던 인상파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에도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스미다 강은 우키요에의 단골 소재가 됐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의 한강과 같은 스미다 강을 다루는 이번 전시로 두 도시 간 이해가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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