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부산·광주에서 진행…국내 참가팀 추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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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세계합창대회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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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강릉 세계합창대회 열려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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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세계합창대회 주제곡 영상 100만 뷰 돌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 도시 순회 합창 프로젝트로 '붐업'
서울·대전·부산·광주에서 진행…국내 참가팀 추가 등록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가 7월 본대회를 앞두고 붐 조성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합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Sing Together, K-Voice'라는 제목의 이번 행사는 사전 붐업 및 국내 참가팀 모집을 위해 기획했다.
17일 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참가 신청 기한을 연장한 결과 국외 83개 팀(41개국), 국내 38개 팀 등 총 121개 팀이 등록했다.
국외 모집은 지난달을 끝으로 최종 마감했으며, 국내 모집은 신청이 저조함에 따라 신청기한을 오는 3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이번 합창 프로젝트 참가팀은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참가 등록 지원으로 출전 기회를 받게 된다.
행사는 오는 25∼26일 강릉아트센터를 시작으로 3월 3∼4일 서울 명보아트홀, 3월 4∼5일 대전 아이빅아트센터, 3월 10∼11일 부산 사상문화원다누림홀, 3월 11∼12일 광주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심상복 조직위 운영추진단장은 "합창은 세대와 성별, 문화와 국경 등 모든 경계를 뛰어넘고 부르는 이와 듣는 이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소통"이라며 "1월 31일 합창단 모집이 공식적으로 마감됐지만, 이번 붐업 행사를 통해서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7월 3일부터 7월 13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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