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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축이전 반려동물보호센터 조감도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청주 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이전…"260마리 수용"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 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 이전사업이 올해 본격화한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건립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현 센터가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 중심부에 편입된데다 시설 노후화로 유기·유실동물 수용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해 이 산단 조성과 동시에 인근 부지 6천620㎡를 확보해 신축 이전하려는 것이다.
시는 총사업비 58억4천800만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까지 새 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이곳은 분양대기실, 고양이실, 격리·입원실 등 동물보호사와 동물병원, 사무실, 봉사자대기실, 민원응대실 등을 갖춘다.
현 센터는 160마리 수용 규모이며 유기견, 새끼 길고양이 등 209마리가 입양 대기 등의 보호를 받고 있다.
260마리 수용 규모로 건립되는 새 센터에는 야외운동장과 산책로도 조성된다.
시 반려동물보호센터는 중증질환과 전염병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유실·유기동물을 6개월 이상 보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기동물 보호 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 현대화에 중점을 두고 신축이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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