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예약으로 여행상품 사세요…'남해형 숙박대전' 16일 시작

▲ 제8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모바일 예약으로 여행상품 사세요…'남해형 숙박대전' 16일 시작

남해군-마이리얼트립 제휴, 독일마을 맥주축제 때 사용 가능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온라인과 모바일 예약으로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남해형 숙박대전'을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남해군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숙박전문기업 마이리얼트립과 연계해 이번 숙박대전을 진행한다.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남해형 숙박대전은 대표적인 관광분야 플랫폼(OTA)기업 중 하나인 마이리얼트립과 연계해 숙박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발급 대상 숙박업소는 마이리얼트립에 등록된 남해군 내 호텔, 펜션, 풀빌라 등 300여 곳이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독일마을 맥주 축제' 기간에도 사용할 수 있어 남해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3만∼5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숙박 할인쿠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마이리얼트립 웹사이트(https://www.myrealtrip.com)의 배너창이나 국내 숙소 카테고리의 남해군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이번 남해형 숙박대전을 계기로 관광분야 플랫폼 기업과 제휴함으로써 모바일 등 비대면으로 예약하는 여행분야 플랫폼 생태계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소비시대 수요에 발맞춰 관광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이번 숙박대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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