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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프로젝트마켓 비즈니스 미팅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제공] |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신작 극영화 공모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APM)은 장편 극영화 프로젝트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은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1998년 부산프로모션플랜(PPP)으로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는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아시아 최초 투자 및 공동 제작 마켓이다.
상업 영화부터 저예산 독립영화에 이르기까지 매년 유망한 신진 프로젝트를 선정해 전 세계 투자, 제작, 배급사와 공동제작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지난 25년간 총 661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했고, 이 가운데 280여 편을 영화로 완성돼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선보였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14개국 29편이 선정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마켓에서 705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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