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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익산백제문화체험관, 문화가 있는 날 '역사탐방-백제의 왕' 운영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익산 백제문화체험관은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역사탐방-백제의 왕'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온조왕부터 무왕까지 백제 역사를 빛낸 주요 왕 7명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왕의 업적과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배우고, 체험활동을 통해 흥미롭게 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첫 시작은 이달 26일과 27일에 진행되는 '온조왕'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건국과 초기 역사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후 ▲ 5월 고이왕 ▲ 6월 근초고왕 ▲ 7월 무령왕 ▲ 8월 성왕 ▲ 9월 위덕왕 ▲ 10월 무왕으로 이어진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다. 희망자는 매월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7회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063-836-5270)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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