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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에 결혼식 돌아온다…현대백화점, 봄 맞이 웨딩 페어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내달 12일까지 전국 16개 점포에서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웨딩 멤버십을 보유한 고객이 가전이나 명품, 패션 등 120개 브랜드에서 구매하면 금액별로 최대 10%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문화센터에서도 부케 만들기와 쿠킹, 인테리어 등 신혼 관련 원데이 클래스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판교점에서는 내달 5일까지 혼수 박람회를 열고 웨딩 컨설팅 전문업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내달 3∼19일 백화점 홈페이지에 첫 만남 사연을 접수하면 네 커플을 선정해 스냅숏을 촬영해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로 미뤄뒀던 결혼 수요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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