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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약정 체결식 모습 왼쪽부터 오미네 아사키 일본 나라(奈良) 현립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 부소장, 아오야기 마사노리 소장,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 박윤정 국립문화재연구원 고고연구실장 [국립문화재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문화재연구원, 日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와 연구 협력 '맞손'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일본 나라(奈良) 현립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와 문화유산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는 1938년 개소한 이래 8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연구기관이다.
일본 고분 시대의 대형 무덤과 아스카(飛鳥) 시대의 고대 도시 유적 등을 직접 조사하고 연구해 온 대표적 조사 연구기관이다.
연구원은 2003년 연구원 교환 파견과 관련한 협정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5년 주기로 약정을 갱신하며 인적 교류,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최신 연구 사례와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 기관의 연구자가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국제학술대회와 책자 발간도 진행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중단됐던 한일 양국 간 문화유산 교류를 활성화하고 백제와 신라 등 한국 고대 문화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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