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불교중앙박물관, '삼국유사와 불교문화' 강좌

▲ 행사 안내 [불교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모집 안내 [국립부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연 안내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소식] 불교중앙박물관, '삼국유사와 불교문화' 강좌

국립부여박물관, 전시 해설·체험 안내 자원봉사자 모집

한국문화재재단, 선운 임이조 10주기 추모 공연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불교중앙박물관, '삼국유사와 불교문화' 강좌 = 불교중앙박물관과 불교중앙박물관회는 3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불교중앙박물관 인문학 강좌'를 연다.

불교와 인문학과 관련한 깊이 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최광식 고려대 명예교수가 '삼국유사와 불교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 고대사 전문가인 최 교수는 '역주 삼국유사', '삼국유사의 신화 이야기', '삼국유사 읽기' 등 삼국유사를 연구한 다양한 저서를 펴낸 바 있다.

수강 신청은 3월 10일까지 전화(☎ 02-2011-1966)나 누리집 등에서 할 수 있다.

정원은 80명이며 수강료는 불교중앙박물관회원 10만원, 일반 15만원이다. 교재비와 답사비는 별도다.

▲ 국립부여박물관, 전시 해설·체험 안내 자원봉사자 모집 = 국립부여박물관은 박물관에서 전시 해설과 어린이박물관 체험을 안내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박물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전시 해설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심화 교육을 들은 뒤 관람 안내, 전시 해설, 어린이박물관 체험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도울 수 있다.

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연 1회 이상의 현장답사 기회, 소정의 활동비를 받는다.

서류 접수는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현장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kimye1118@korea.kr)로 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3월 14일에 박물관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 한국문화재재단, 선운 임이조 10주기 추모 공연 = 한국문화재재단은 다음 달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에서 고(故) 선운 임이조 10주기 추모 공연을 연다.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승 교육사이자 살풀이춤 이수자였던 고인의 정신을 잇는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임이조 선생의 삶, 가족, 스승과의 추억을 담은 영상 자료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선비의 내면을 한과 흥으로 표현한 '임이조류 한량무'를 비롯해 승무, 살풀이춤, 교방살풀이춤, 입춤, 신향발무, 화선무 등 전통 무용의 매력을 선사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추모 공연은 올해 10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chf.or.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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