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한국 영화 배우 200명 뉴욕·서울 릴레이 사진전

K-DRAMA&FILM / 강애란 / 2021-09-02 09: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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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75개국에 수출…CGV, 잔나비 콘서트 실황 9일 개봉
▲ 한국영화 배우 200명 뉴욕·서울 릴레이 사진전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영화 '모가디슈'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잔나비 콘서트 실황 극장 개봉 [CG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소식] 한국 영화 배우 200명 뉴욕·서울 릴레이 사진전

모가디슈 75개국에 수출…CGV, 잔나비 콘서트 실황 9일 개봉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 한국 영화 배우 200명 뉴욕·서울 사진전 = 영화진흥위원회는 미국 뉴욕과 서울에서 윤여정, 송중기 등 한국 영화 배우 200명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뉴욕 전시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전시장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집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버추얼 갤러리' 콘텐츠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울 전시는 여의도 IFC 전시홀에서 개최되며, 최종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영진위는 배우 200명의 사진과 필모그래피가 담긴 단행본 'THE ACTOR IS PRESENT'도 이달 중 출간해 세계 영화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모가디슈 75개국에 수출 =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오른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전 세계 75개국에 수출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가디슈'가 지난달 12일 50개국에 판매된 이후 25개국에 추가 판매됐다. 앞서 개봉한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싱가포르는 2일, 홍콩과 마카오는 16일, 대만은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 밖에 주요 판매국으로는 호주, 뉴질랜드, 독일, 벨기에, 오스트리아, 일본, 태국 등이 있으며, 촬영지인 모로코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도 판매됐다.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고립된 사람들의 탈출을 그린 이야기는 최근 아프가니스탄 상황과 맞닿으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 CGV, 잔나비 콘서트 실황 9일 개봉 = CGV는 오는 9일 전국 50개 극장에서 잔나비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판타스틱 올드패션드 리턴즈! x 넌센스Ⅱ'를 단독 개봉한다.

공연 실황은 2019년 진행된 '잔나비 판타스틱 올드패션드 리턴즈!'와 2020년 '잔나비 전국투어 넌센스 Ⅱ' 2개의 공연 실황을 편집해 하나의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Surprise!', '꿈과 책과 힘과 벽', '로켓트', '작전명 청춘' 등 총 23개의 곡이 수록돼 있으며, 상영시간은 104분,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다.

개봉 1주 차에는 콘서트 팔찌, 2주 차에는 A2 사이즈의 사인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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