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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술대회 안내 포스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고고학 성과로 고찰하는 신라 왕경의 구조…14∼15일 학술대회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국고대사학회와 함께 이달 14∼1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신라 왕경(王京)의 도시 구조와 월성(月城)'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신라 왕경은 당시 수도였던 경주를 뜻하는 용어다.
2016년 열린 '문헌으로 보는 신라 왕경과 월성' 주제 학술대회에 이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고고학 조사 성과를 검토해 신라 왕경의 도시 구조를 살펴볼 예정이다.
전덕재 단국대 교수가 '신라 왕경 연구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 뒤 신라 궁성의 건립과 확장, 대릉원 고분군의 입지, 황룡사 회랑 외곽 공간 등을 연구한 내용을 각각 발표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신라 왕경 관련 행정 조직, 신라 궁궐의 배치 구조 변화와 경관, 신라의 동궁과 월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 동향 등을 다룬 발표가 이어진다.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yvYCBA2aJFa8hIdIpur82Q)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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