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집에서 커피'…요기요 카페·디저트 주문 73% 늘어

▲ 올해 추석 연휴 때 요기요서 카페·디저트 항목 주문 급증 [요기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석엔 집에서 커피'…요기요 카페·디저트 주문 73% 늘어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배달앱 요기요는 올해 추석 명절에 '카페·디저트' 항목 주문이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요기요는 2020∼2022년 추석 연휴 기간에 자사 앱의 항목별 일평균 주문량을 집계했다. 그 결과 올해 카페·디저트 일평균 주문 건수는 2020년 추석 때보다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4시에 가장 많은 주문이 발생했고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아메리카노였다. 아울러 다른 메뉴 항목과 비교해 1만원 이하 소액주문이 많았다.

요기요 관계자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다가 잠깐의 휴식을 즐기며 커피나 디저트를 찾은 고객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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