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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 명소화 디자인 [인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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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 명소화 디자인 [인천시 제공] |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밤에도 아름다운 공간으로 단장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스마트 조명과 미디어파사드 등을 설치해 야간 명소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전문가 자문과 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디자인 개발을 마쳤고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를 끝낼 예정이다.
시는 이르면 오는 9월까지 기존의 고장 난 조명기구를 LED로 교체하고 입구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미디어아트쇼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12월까지 2층 벽면에도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기념관은 인천상륙작전과 인천 개항 100주년을 기념해 1984년 문을 열었다.
시는 기념관의 낡은 조명이 어두워 야간 안전 확보가 어렵고 시설의 상징성과 건축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시는 인천상륙작전을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국가급 행사로 기념한다는 유정복 시장의 계획과 연계해 다양한 역사·문화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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