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성악가, 한국가곡 역사를 노래한다…15∼18일 공연

Contribution / 류성무 / 2022-09-10 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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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 성악가 테너 김완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연 포스터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0인 성악가, 한국가곡 역사를 노래한다…15∼18일 공연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올해 한국 가곡 100주년을 맞아 100인의 성악가가 한국 가곡의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보여주는 무대를 마련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18일 팔공홀에서 '한국 가곡, 100년의 소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전 가곡에서부터 현대 가곡까지 가곡의 역사를 훑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는 원로 성악가 김완준, 신미경, 박영국 등과 중견 성악가 배진형, 배혜리, 소은경, 박소진, 손정아, 김동녘, 박신해, 김만수, 제상철, 최규득 등이 출연한다.

한국 현대사와 우리 고유의 정서가 담긴 '동무생각' '진달래꽃' '청산에 살리라' '산유화' 등을 들려준다.

또 '마중' '별' '잔향' '베틀노래' 등 현대 가곡도 선보인다.

입장권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나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3-606-613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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