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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김수연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정교한 음악언어·테크닉 겸비…피아니스트 김수연 리사이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지난해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수연 리사이틀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 쇼팽, 슈만 작품을 대구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수연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 재학하며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준우승, 요한 네포무크 훔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등 일찍이 저명한 각종 콩쿠르 수상 경력을 쌓으며 차세대 여성 피아니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음악을 철학적으로 연구하며, 감성과 테크닉 등 모든 부문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입장권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53-250-1400(ARS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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