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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도쿄 게임쇼 2021' 참가 (서울=연합뉴스) SKT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세계 3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 2021'에 온라인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4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SKT가 국내 게임사화 협력해 퍼블리싱 하는 게임 4종.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앤빌', '숲속의 작은 마녀', '네오버스', '베이퍼 월드'. 2021.9.29 [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SKT, 도쿄게임쇼 참가…국내 통신사 유일 3대 박람회 모두 참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세계 3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도쿄 게임쇼 2021'에 참가해 게임 배급(퍼블리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5주년째인 도쿄 게임쇼는 세계 300여개 게임사가 참가해 이달 30일부터 4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SKT는 온라인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게임업체와 함께 콘솔게임 4개를 공개한다.
SKT가 배급하는 이들 게임은 액션 슈팅 게임 '앤빌'(액션스퀘어 개발), 롤플레잉 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 개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얼라이브 개발), 카드 액션 게임 '네오버스'(티노게임즈 개발) 등이다.
연말 출시 예정인 '앤빌'은 이번 행사에서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개발자 인터뷰, 신규 데모버전 등을 최초 공개한다.
SKT는 올해 6월 'E3 2021', 8월 '게임스컴'에도 참가한 데 이어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로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 3대 게임 박람회에 모두 참가하게 됐다.
조재유 SKT 게임담당은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인디 게임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글로벌 게임쇼에 소개하는 등 중소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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