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미디어월에서 연말까지 동시대 작가전 열어

▲ 부산역 미디어월 동시대 작가전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역 미디어월에서 연말까지 동시대 작가전 열어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부산시설공단과 협력해 연말까지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앞에서 가로 45ｍ, 세로 13ｍ 규모의 미디어월을 활용한 동시대 작가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8월 15일까지는 조승호, 문경원&전준호 작가가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그 이후에는 플랫폼 콘텐츠와 참여 작가, 시간대를 다양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부산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인 조승호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작 '행간에 있는 4'를 선보인다.

문경원&전준호 작가는 오륙도 등대섬을 소재로 만든 작품 '등대섬'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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