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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해녀 전시회 찾은 멕시코시티 시민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멕시코에 선보이는 제주 해녀…내년 1월까지 특별 전시회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내년 1월까지 멕시코시티에 있는 멕시코 국립문화박물관에서 제주 해녀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제주 해녀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제주 해녀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과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기리는 의미도 담았다.
지난 6일 개막한 전시회에서는 제주 해녀 변화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영상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실제 해녀가 사용한 테왁(물질할 때 쓰는 부력 도구)과 빗창(전복 등을 따는 데 쓰는 도구)을 비롯한 전시품도 소개한다.
전우표 문화원장은 "멕시코 현지인들이 다양한 한국문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한국문화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문화박물관은 멕시코와 전 세계의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권위 있는 국립박물관으로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멕시코 내 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중남미에서 최초로 상설 한국문화전시실(한국실)을 마련하기도 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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