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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여정 울산!' 공연 모습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울산공업센터 60주년 창작악극 '위대한 여정 울산' 17일 상연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7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 악극 '위대한 여정 울산!'을 상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사극 구조로 빠른 전환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울산 독립투사의 독립운동, 민족 비극인 6·25전쟁을 겪는 학도병의 애달픈 이야기와 애국심, 고난과 시련의 역사를 극복하는 울산인의 삶 등을 그려낸다.
극작과 연출은 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맡았으며, 한국 춤의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무용인 홍이경 씨가 안무로 참여한다.
정상수 지휘자가 이끄는 울산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울산 출신 배우 박영록과 중견 연기자 황병윤을 비롯해 어린이합창단과 무용인 등 5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달 5일에는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상연된 바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산업화 기적을 이룬 자랑스러운 울산 역사를 표현했다"라면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새롭게 도약하는 울산의 희망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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