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개 브랜드 최대 90% 할인…코리아패션마켓 개막

Life Style / 윤보람 / 2021-06-25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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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까지 백화점 14개 점포·온라인 플랫폼서 진행
▲ 대한민국 동행세일 시작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24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세일을 알리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1.6.24 hama@yna.co.kr

241개 브랜드 최대 90% 할인…코리아패션마켓 개막

7월 1일까지 백화점 14개 점포·온라인 플랫폼서 진행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패션업계 대규모 할인 판촉 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가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코리아패션마켓은 최근 계속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행사로 지난해 두 차례 개최됐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시즌 3에는 오프라인 유통사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069960](현대백화점몰)과 국내 온라인 패션 전문플랫폼인 네이버, 무신사, W컨셉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14개 점포와 온라인에서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등 241개 패션 브랜드에 대해 최대 90% 할인을 제공한다.

이날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 이상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황범석 롯데쇼핑[023530] 백화점사업부 대표, 이은철 W컨셉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롯대백화점몰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100live'에는 박 차관이 직접 제품 판매에 참여하는 특별방송이 편성됐다.

박 차관은 축사에서 "정부가 지원하고 유통업계가 상생 협력에 화답해 탄생시킨 코리아패션마켓을 통해 소비 진작의 불씨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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