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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행사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가족과 함께 즐기는 궁중 잔치…내달 12∼18일 '창경궁 야연'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12∼18일 창경궁 문정전에서 '창경궁 야연(夜宴)'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야연은 과거 왕세자가 아버지인 왕에 대한 공경과 효심을 담아 준비하고 주관했던 궁중 행사다.
추석 연휴를 맞아 열리는 창경궁 야연은 부모님 가운데 1명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왕으로부터 야연에 초대받은 고위 관료나 그의 처인 정경부인으로 분해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잔치에 참여한다.
가족들과 궁중 다과를 즐기며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궁중에서 열리는 잔치 일부를 재현한 공연도 펼쳐진다.
야연 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 1588-7890)로도 예매할 수 있다. 유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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