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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안내 포스터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막…19일까지 열려
(포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17∼19일 산정호수 조각공원과 명성산 일원에서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천의 대표 관광지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도의원,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정호수 100년의 역사를 기리는 올해 축제는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야간경관, 억새카니발, 승마 체험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수상불꽃극은 17일, 1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유등 전시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다음 달 중순까지 운영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새롭게 조성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개최되며, 초대 가수 공연, 개막 행사,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야간경관 조형물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의 또 다른 100년을 여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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