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kt 로하스, 포스트시즌 첫 홈런…추격 솔로포(종합)

More Sports / 최인영 / 2020-11-10 19: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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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 홈런 로하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 3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kt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친 뒤 누상을 달리고 있다. 2020.11.10 hihong@yna.co.kr

▲ 타격왕 로하스의 가을야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 3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kt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0.11.10 hihong@yna.co.kr

홈런왕 kt 로하스, 포스트시즌 첫 홈런…추격 솔로포(종합)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20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홈런왕'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가 개인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작렬했다.

로하스는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0-2로 밀린 3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격의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로하스는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과 1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5구째 시속 141㎞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로 기록됐다.

올해 KBO리그 플레이오프 1호 홈런이자 포스트시즌 9호 홈런이다.

로하스의 개인 통산 1호 포스트시즌 홈런이기도 하다. 정규시즌에서 47개의 홈런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로하스는 개인 첫 KBO 포스트시즌에서도 2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을 맞은 최원준은 그대로 강판당하고 마운드를 김민규에게 넘겼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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