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성
| 2021-09-07 11:26:52
"10만 걸음 채우면 풍성한 선물"…광주 광산구, 걷기 독려 행사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주민의 걷기 운동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행복으路(로) 걷기광산' 행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보름 동안 10만 걸음을 달성하면 기념품과 선물을 증정하는 '1510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를 전·후로 달성 목표와 선물 구성을 달리해 도전 의욕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루 1만 걸음 한정으로 오는 17일까지 10만 걸음을 먼저 달성한 1천100명에게 생활용품 꾸러미,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5만∼15만 걸음을 달성하면 온누리상품권, 문화상품권, 식사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인 18∼22일에는 '먹었으니 걸어야지!'를 주제로 한가위 걷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하루 1만 걸음 한정으로 연휴 기간 5만 걸음을 달성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풍영정, 삼효려 등 지역 역사문화 유적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걷기 운동과 마을 정화를 결합한 '줍길'(걸으며 쓰레기 줍기)이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행복으로 걷기광산 행사는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에서 해당 모임에 가입해야 참여할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해 선물을 수령하려면 '쿠폰 받기' 절차를 마쳐야 한다.
궁금한 내용은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062-960- 3822)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걷기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목표 달성으로 푸짐한 선물도 챙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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