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성
| 2021-09-09 17:16:03
울진 왕피천·불영계곡을 국립공원으로…주민 서명운동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생태문화자원이 우수한 경북 울진의 왕피천·불영계곡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들이 나섰다.
울진군이장연합회는 9일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을 촉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장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울진 내 150여 개 기관·단체에 우편과 안내문, 서명부를 전달해 10월 8일까지 받는 방식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이장연합회는 "국립공원이 지정되면 매년 70억 원에서 200억 원의 국가예산이 투입돼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주민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관광객 유치로 브랜드 가치와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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