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 [촬영 안철수]

BNK경남은행, 기업여신 자동심사시스템 도입…"판단오류 최소화"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BNK경남은행이 기업 여신 업무에 대해 자동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전적으로 인적 심사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빅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을 돌려 심사업무의 상당 부분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기업여신 업무에 대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지방은행 중에서는 처음이라고 BNK경남은행은 설명했다.

자동 시스템 도입에 따라 표준화된 심사를 진행하고 판단 오류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심사 시간도 줄이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경탁 BNK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 그룹장은 "1년간 시스템 개발에 매진해 빅데이터 등 IT 기술이 적용된 새 여신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며 "영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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