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지멘스 자회사,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협력

손대성

| 2021-09-09 16:14:44

▲ 포항공대-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협력 [포항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공대-지멘스 자회사,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협력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공대(포스텍)와 소프트웨어개발사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손을 잡고 소프트웨어 기술자를 육성한다.

9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이 대학과 지멘스는 지난 8일 학내에서 '교육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항공대는 지멘스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인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공학 분야 구조, 설계, 제조 등 강의나 학생 창업에 활용한다.

지멘스는 교과목 강의와 교육과정 운영에 협력하고 교육 인증을 해준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독일 최대 전기·전자기기회사인 지멘스 자회사다.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은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지멘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경험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대표이사는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최고 수준 인재를 양성하도록 포항공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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