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석
| 2026-07-25 22:04:29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25)이 3년을 지낸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이적 발표가 난 25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프랑스어와 영어, 그리고 한국어로 작별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큰 꿈을 안고 파리에 처음 왔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이 작별을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 처음 온 그날부터 저를 가족처럼 맞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저를 믿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썼다.
팬들에게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여러분의 함성을 들을 때마다 그 마음을 느꼈고, (이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라며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보낸 세 시즌 동안 매번 리그1 우승을 경험했고,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기여했다.
이강인은 "어디에 있든 파리를, 여러분을 마음속에 간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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