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신인 김주원, 한화 상대로 1군 무대 첫 홈런

하남직

| 2021-09-07 19:28:52

▲ NC 다이노스 신인 김주원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C 신인 김주원, 한화 상대로 1군 무대 첫 홈런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신인 김주원이 1군 무대 첫 홈런을 쳤다.

김주원은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0-0이던 2회말 2사 2, 3루, 김주원은 한화 우완 선발 장시환의 시속 147㎞ 직구를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3점 아치를 그렸다.

1군 24번째 경기, 62번째 타석에서 친 첫 홈런이었다.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NC에 지명된 김주원은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4월 9일 kt wiz전에서 1호 홈런을 쳤다.

6월 말과 7월 초에 짧게 1군 생활을 경험하고 2군으로 내려간 김주원은 8월 10일 시작한 후반기에서 '붙박이 1군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은 김주원은 8월 13일 한화전에서 프로 첫 안타를 치더니, 9월 7일에는 1군 첫 홈런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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