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한 이강철 kt 감독, 휴식 없이 더블헤더 지휘

김경윤

| 2021-09-12 11:39:05

▲ 경기 지켜보는 이강철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백신 접종한 이강철 kt 감독, 휴식 없이 더블헤더 지휘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이강철 kt wiz 감독이 휴식 없이 팀을 지휘한다.

kt 관계자는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이강철 감독은 어제 2차 백신 접종을 했다"며 "이 감독은 백신 휴가를 쓰지 않고 오늘 열리는 SSG와 더블헤더를 모두 지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감독은 피로감이 있다며 취재진의 양해를 구하고 경기 전 미디어 인터뷰는 진행하지 않았다.

KBO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는 kt는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하는 더블헤더 1차전은 토종 에이스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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