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LG, 코치진 개편…황병일 2군 감독, 1군 수석코치로

김경윤

| 2021-09-13 13:32:45

▲ 1군 수석코치를 맡게 된 황병일 LG 2군 감독 [LG 트윈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위기의 LG, 코치진 개편…황병일 2군 감독, 1군 수석코치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근 연패를 기록하며 3위 자리로 내려앉은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코치진 개편을 단행했다.

LG 구단은 13일 "황병일 2군 감독이 1군 수석코치 겸 타격코치를 맡고 김우석 2군 수비 코치는 1군으로 이동해 김민호 코치와 함께 수비 코치를 담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존 수석코치는 2군 감독으로, 이병규 타격코치는 잔류군 야수 담당 코치로 이동한다.

잔류군 야수를 담당했던 윤진호 코치는 2군 수비 코치를 맡는다.

LG는 9월 이후 최근 10경기에서 3승 6패 1무 승률 0.333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타고 있다. 최근 두산 베어스와 3연전에선 1무 2패를 기록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