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 쿠데타로 회의 중단했던 튀르키예…내년 '명예 회복' 도전

49차 위원회, 내년 6월 27일∼7월 7일 이스탄불서 진행…2016년 이후 11년만

김예나

| 2026-07-28 18:08:16

▲ 튀르키예 '이스탄불 역사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누리집에 공개된 사진 ⓒ M & G Therin-Weise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회의 주재하는 이병현 의장 (부산=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이병현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이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7.22 mon@yna.co.kr
▲ 축하받는 세계유산위 내년 개최국 튀르키예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차기 개최 국가로 튀르키예가 결정되자 튀르키예 대표단이 박수를 받고 있다. 2026.7.28 handbrother@yna.co.kr
▲ 내년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은 튀르키예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차기 개최 국가로 튀르키예가 결정되자 튀르키예 대표단(왼쪽)이 축하를 받고 있다. 2026.7.28 handbrother@yna.co.kr
▲ 2016년 세계유산위원회 파란색으로 칠한 부분은 2016년 튀르키예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회의 상황을 설명한 것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축하받는 세계유산위 내년 개최국 튀르키예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차기 개최 국가로 튀르키예가 결정되자 튀르키예 대표단이 박수를 받고 있다. 2026.7.28 handbrother@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내년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논의 무대를 옮긴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8일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회의에서 내년에 열릴 제49차 위원회 개최 국가로 튀르키예를 결정했다.

튀르키예 대표단은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내년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이스탄불에서 열 예정"이라며 "성공적으로 49차 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2016년 7월 세계유산위원회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40차 위원회는 회의 기간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중단됐고, 그해 10월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재개됐다.

내년 의장국은 관례에 따라 튀르키예가 맡게 된다. 부의장 국가는 아르메니아, 그레나다, 베트남, 탄자니아, 쿠웨이트가 선출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기구다.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196개국 가운데 선출된 21개 위원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등재 후보지를 검토하고, 기존 등재 유산의 보존 상태를 평가해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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