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 2026-10-03 10:05:00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를 대표하는 민속축제인 병오년(丙午年) 마산 만날제가 지난 추석 연휴 막을 내렸지만, 만남을 주제로 한 행사는 10월에도 이어진다.
추석 연휴 뒤 첫 주말이면서 개천절 연휴를 시작하는 3일 '제26회 창원남산상봉제'가 창원시 의창구 창원남산공원에서 개막했다.
옛날 남산 일대 동네 주민들이 한데 모여 한가위 수확의 기쁨을 노래하고 마을 안녕을 빌던 행사가 기원이다.
축제 첫날인 3일은 상봉의 날이다.
지역 예술인들이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창원생활예술인 경연에 이어 시민안전기원제, 두부·김치·막걸리 등 먹거리 나눔,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린다.
둘째 날이자 폐막하는 4일은 어울림의 날이다.
합기도 시범, 현장 노래방, 트로트 콘서트, 청소년 케이팝 페스티벌 등 시민 누구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다.
옛날 창원 사람들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회, 알록달록 오색 송편 만들기, 도예 체험, 솜사탕 만들기, 한지 부채·소원 담은 미니 방패연 만들기, 한글날 기념 한글 책갈피 만들기 등은 축제 내내 이어진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