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현
| 2026-09-11 20:05:31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 호주·미국 무대 오른 '트로피 보이즈' 한국 초연 = 공연기획사 씨일공일은 호주와 미국 등에서 상연된 연극 '트로피 보이즈'를 다음 달 한국에서 처음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트로피 보이즈'는 2022년 호주에서 초연돼 시드니 시어터 어워즈 최우수 신작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뉴욕의 중극장인 엠씨씨(MCC) 시어터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토론 대회에 나가는 명문 사립고 남학생들의 모순된 논리와 언행 불일치를 통해 엘리트 남성의 특권 의식과 위선을 꼬집는다.
특히 4명의 남학생 배역 전원을 여성 배우들이 연기함으로써 과장된 남성성과 특권 의식을 비틀고 풍자할 예정이다. 출연진에는 권소현·제이민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연은 다음 달 27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열린다.
▲ 트럼페터 이주한, 사진가 조용재와 토크 콘서트 = 트럼펫 연주자 이주한이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핫셀블라드 스토어에서 사진가 조용재와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조용재의 사진전 '익숙한 것의 낯선 변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한은 이번 전시 속 사진 작품의 모델로 조용재와 협업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작업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용재가 사진으로 포착한 음악가 이주한의 모습, 이주한이 바라본 작품 속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이기도 한 이주한은 재즈·국악·힙합·가요의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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