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 2026-07-17 19:57:29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습지와새들의친구,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8개 환경단체는 17일 낙동강 하구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들은 19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를 앞둔 17일 오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도시철도 센텀시티역까지 시민행진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들은 "2021년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유는 멸종위기 물새에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3천 마리의 백조가 찾아오는 낙동강 하구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는 전재수 시장의 약속이 진정성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라며 "부산이 품고 있는 세계적인 자연유산의 등재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히지 않는다면, 세계유산위 개최도시로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단체들은 세계유산위 총회 당일에도 행사장인 벡스코 부근에서 선전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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