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설맞이 사회공헌기금 12억8천만원 쾌척

김근주

| 2023-01-19 11:08:32

▲ 현대자동차 [촬영 안철수, 재판매 및 DB금지]
▲ 현대차 노사, 설맞이 사회공헌기금 기탁 (울산=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 대표가 19일 울산시청에서 새해맞이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3.1.19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anto@yna.co.kr

현대차 노사, 설맞이 사회공헌기금 12억8천만원 쾌척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19일 울산시청에서 새해맞이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등에 12억8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울산 키즈오토파크 2023년 운영비 전액 지원, 지역 밀착형 임직원 평일봉사단 운영,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 울산 대학생-지역 아동 교육 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장학금, 지역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재활 등에 쓰인다.

이번 기금에는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지난해 연말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도 포함됐다.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이번 설 명절에 지급되는 선물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청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34억원으로 2011년부터 설·추석 명절 선물비로 사들인 온누리상품권 누적 금액은 총 1천400억원에 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는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이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