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오페라의 유령' 주연에 최재림·전동석·박강현

정명훈 이끄는 KBS교향악단, 내달 말러 교향곡 공연

권지현

| 2026-09-21 19:41:57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KBS교향악단 말러 교향곡 공연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연 캐스팅 =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40주년 특별 공연에 배우 최재림, 전동석, 박강현이 캐스팅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공연하는 '오페라의 유령'에 분노 속 애절한 사랑을 감춘 천재 음악가 '유령' 역으로 출연한다.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가수 '크리스틴' 역에는 이해원과 최선호가,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역에는 송원근과 김성식이 캐스팅됐다.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유령과 무명 가수 크리스틴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토니상과 올리비에상 등 세계 주요 시상식 70여개 부문을 수상했다.

▲ 정명훈·KBS교향악단, 내달 말러 교향곡 공연 = KBS교향악단은 다음 달 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음악감독 정명훈의 지휘로 말러 교향곡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은 악단 창단 70주년을 맞아 작곡가 말러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마스터즈 시리즈'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말러의 '뤼케르트 가곡'과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뤼케르트 가곡'은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뤼케의 시를 차용한 가곡으로 사랑과 고독, 사색과 초연함을 섬세한 성악·관현악 선율에 담아냈다.

교향곡 4번은 말러 교향곡 가운데 가장 간결한 작품으로 꼽히며, 실내악적 울림 속 천진하고 고전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등 명문 악단과 말러를 연주한 소프라노 크리스티아네 카르크가 노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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