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 2026-07-15 15:07:19
(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동구 충장로 대한불교조계종 관음사가 소장한 목조여래좌상(木造如來坐像)과 복장유물(腹藏遺物)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관음사 목조여래좌상은 형태적 특징과 복장유물 등으로 미뤄 16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720년(숙종 46년) 승려 종식(宗式)이 불상을 수리하면서 남긴 중수 발원문 1점과 복장 봉함목 묵서가 온전한 형태로 발견돼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목조여래좌상과 복장유물이 함께 전해져 불상의 조성·중수·봉안 과정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 불교문화의 흐름과 조선시대 불교 조각, 사찰 신앙문화를 연구하는 데도 중요한 자료로 꼽힌다고 특별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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